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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뉴욕 증시>인프라 법안카테고리 없음 2021. 11. 10. 13:48
뉴욕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한국 증시는 부진하다. 이런 디커플링은 어디서 오는가. 몇 개를 들기도 한다. 미국의 산업구조가 한국과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은 서비스가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한국의 주력 산업인 IT·자동차가 공급망의 병목(兵目)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증시에서는 IT와 자동차의 비중이 높다.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지금도 풀고 있다. 다만 푸는 돈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시작한다) 한국은 돈을 풀기 어렵다. 내년 한국 기업들의 이익이 저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핍박받고 있다. 연일 이들이 내다팔기 때문에 주가 모멘텀을 찾기 힘들다. NFT, 2차 전지, 엔터 등 극소수 종목으로 슬림화해 움직이고 있다. 어제는 화이자를 먹는 코로나 알약이 바이오주를 초토화시켰다. 당분간은 이런 침체 속에서 특정 종목의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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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법안이 성립해, 그 영향도 있었는지, 국채 수익율은 상승했다. 1.5%대 복귀.
머니투데이 2021-11-09 06:49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미 의회의 SOC 지출안 승인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3대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대 지수, 일제히 사상최고치 경신"
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만6432.22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09%) 오른 4,701.70으로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77포인트(0.07%) 오른 1만5982.36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453%로 출발한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00%로 상승했다.
1조달러 인프라 법안 통과 주식 성장 핵심 촉매 환호
미 하원은 지난주 금요일 1조달러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지출안을 통과시켜 미 대통령에게 법안을 보냈다. 올해 8월 상원을 통과한 이 지출안은 교통 유틸리티 광대역통신에 새로운 투자를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앤서니 페티나리 씨티는 투자자들은 과거 오랫동안 사회간접자본 지출 증가를 기다려 왔다며 우리는 이번 투자가 주식 성장의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JP모건 마르코 코라노비치는 "위험이 가격에 대부분 반영되고 있고 회복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증시가 계속 '우려의 벽'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증시는 산업과 원자재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몰란(FCX)은 6.45% 올랐고 건설자재업체 발칸(VMC)은 4.95% 상승했다. 중기 캐터필러는 4.06%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AMD 주가 10% 급등 마스크 트윗에 테슬라 4.85% 하락
반도체 업체인 AMD는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를 반도체 칩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소식과 신제품 공개로 주가가 10.13%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3.53% 오른 채 장을 마쳤다.포드 주가는 4.11% 올랐고 페덱스는 2.37%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4.85%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 보유한 주식에 대한 미실현 이익 차익에 대한 과세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움직임에 대해 지분 10%를 매각할지를 물었고 응답자의 58%가 그렇다고 답했다.
포카라 인플루언서 "팬"하다.https://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