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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 후기! [기타] 낙원상가에서 기타 공유 기타 대여카테고리 없음 2021. 6. 2. 22:06
안녕하세요 설빈입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대학 시절 4년간 기타 동아리의 골수 멤버로 기타를 쳤어요.주로 치는 기타는 통기타예요!
바쁜 학교생활 틈틈이 연습하느라 실력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기타를 사랑하며 차곡차곡 천천히 연습해 갑니다.
그런 저한테는 기타가 하나 있었어요하지만 제가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끈이 녹슬고 넥이 구부러지는 바람에 소리가 깨끗해지지 않네요. 그래서 새로 기타를 살 생각으로 "이왕 사는거, 좋은 기타 사서 오래 써보자!"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후후하지만 빈곤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나오는 기타를 무작정 사기에는 엄청난 부담입니다. ㅠㅠㅠㅠ그래서 기타공유 기타대여서비스를 이용해서 사고싶은 기타를 먼저 쳐보고 구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세상이 아주 좋아졌어요. 후후후
제가 이용한 기타 공유 기타 대여 사이트는 'REPLAY'라는 플랫폼입니다.누구나 악기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RE:PLAY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수리하고 필요하신 분께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 드립니다.www.replayforall.com 저도 처음 이용했습니다만, 방법은 매우 심플했습니다!
회원 가입하고 원하는 기타를 누르고 렌트 신청을 해 주세요. 진짜 끝!
그러면 담당자분이 GANTAL에서 자세히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입금후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업체에서 기타픽업해주면 끝!!
이 것은 기타를 공유하면서 대여하는 시스템이라 다른 업체보다 훨씬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기타 렌탈 종류>
사실은 종류가 몇 개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구요!가격대도 다양하고 기타, 클래식 기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등 아주 다양한 종류의 악기 대여 서비스가 있어요~
몇 개 캡처해서 보여드릴게요
제가 이용한 기타 대여는
(14일에 20%, 21일에 35%, 30일에 50% 대여요금 할인을 해 주세요!! 완전 대폭 할인이라 깜짝 놀랐어요.한달이상 빌리면 정말 이득..! )
바디 : Square 목 : 마호가니 종이판 목재 : 로즈우드 스케일 : 34 "864mm 픽업 : 해당없음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을 마치면 담당자와 개별 연락하여 계좌이체를 해주고 대여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9월 23일 오후 2시에 낙원상가의 '제일악기'상에서 기타를 받았습니다!(기타 수령은 결제완료 4일 이후부터 7일 이전까지 악기상에 직접 방문하셔야 수령 가능합니다.반납도 직접 방문해서 돌려드립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상가를 가려면 1호선, 3호선, 5호선이 겹치는 종로3가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종로3가 5번출구!! 5호선 라인쪽에 있습니다.
1층 건물 입구로 들어가시면 계단이 바로 나옵니다.올라가면 은행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3층까지 가면 우리가 상상하는 악기상이 가득한 낙원상가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악기상이 너... 무가 많아서 낙원상가의 미로 같아요제가 가야할 악기상인 '첫 번째 악기'를 찾는데 꽤 걸렸어요. ㅠㅠ그리고 찾는 도중에 예쁜 악기가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눈이 돌아다녀서 힘들었습니다.wwwwww
예뻤던 곳 몇 군데 올려드릴게요!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면...
덕분에 가장 악기를 검색해서 잘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제가 빌린 기타는!
REPLAY 서비스를 이용해 낙원상가에서 기타를 대여했습니다! 앤드류 화이트 커스텀 기타를 대여했는데 소리 좀 들어주세요.소리도 들어주세요.대박대박 만족 ㅋㅋㅋ
전문 기타업체에서 관리를 받았더니 소리가 각별하더라구요!!
낙원상가 기타대여: 앤드루 화이트 커스텀 기타 연주: 하늘을 달리다-이적이든 제가 연주한 영상입니다.부족하네요ㅠㅠ 좋은기타 빌린김에 기타연습 열심히 할게요!
총평: 기타를 공유하고 대여하는 시스템 자체가 매우 좋다.기타 입문자, 고가의 기타를 쳐보고 싶은 분, 기타를 친정에 두고 온 분에게 추천.
값이 다양해서 좋다.기타 관리가 아주 철저하다.
아쉬운 점 : 피크, 카포, 스트랩, 기타 스탠드 등의 부속품도 함께 제공했으면 한다.입문자는 구비해두지 않았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