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광주 국립과학관(상설전시관, 로봇나라), 과학놀이관에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235 겨울방학, 어린이와 함께하는 곳 국립광주과학관(상설전시관, 로봇나라) 과학놀이관(2022년 4월 개관) 개관일 :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 상설전시관 입장 : 09:30~17:30 관람료 : 상설전시관 아이누리관 기타

어린이들과 국립광주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4월에 오픈예정인 과학유원지 시민체험단에 선정되어 평일에 다녀왔는데 멀리까지 가서 본관에 가서 상설전시도 보고, 기획전시인 로봇의 나라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지만 주말에 공연이나 특별기획전시관까지 견학하면 당일코스로도 충분하다. 매번 반나절에 보려고 했는데 발이 아프도록 뛰어다니는데 결국 반쯤 보고 온 것 같아요.

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누리관(어린이관)을 미리 예약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놀이시설이 과학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관람불가이며, 관람료는 1000원이지만 미리 온라인 예약이 필요합니다. 유아 1인당 성인 2인이하의 입장이 허용되오니, 순서대로 확인후 반드시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해주세요.

평일에는 차로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갔는데 광주에서도 극과 극이라 1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ㅠ.ㅠ

끝에 위치한 국립광주과학관은 저도 아이들을 위해서 1년에 1번 정도 방문하는 편인데 2022년 4월에 과학놀이관을 개관한답니다. 과학놀이터는 전시관 정문에서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 자체 전시관을 제외하고도 부지가 넓어 다양한 시설이 있으므로 미리 동선을 짜시거나 프로그램을 확인하시고 예약 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저는 오늘 과학놀이관 야외놀이터 로봇나라 상설전시관 순으로 봤습니다. 4시간도 모자라 아이들이 열심히 걸어다니느라 다리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저도 너무 피곤했어요 날씨만 좋으면 놀이터에서도 1시간 놀 수 있을 정도니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주세요.~

코로나에서는 음식이 어렵지만 별빛누리관에는 식당이 있고 전시관 안에 스낵바가 있으니 미리 간식을 드시거나 중간에 점심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걷다보면 배가 고파요.ㅠㅠ 편하게 보시겠다면 평일 하루 코스를 추천해드려요 ^^

과학놀이터는아직개관전인데시민체험단으로선정돼미리체험할수있는기회를가졌죠. "2층 놀이공원은 전체적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나노, 우주 등 미래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각 전시관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8살, 13살, 5살 차이가 나는 아들 둘을 두었는데 모두 만족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른이 함께 관람해도 지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소파도 있었고, 소곤소곤 쉼터와 호기심 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있었습니다.

놀이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체험존 형태가 많았지만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딥러닝 등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도 체험을 통해 쉽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3d 프린터에 대한 체험 활동도 있었어요

우주 관련 vr 체험이 가능하대요

드론도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습니다.

로봇이랑 대결을 하기도 하고 로봇이랑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했어요 솔직히 저도 신기했어요 로봇이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서 조작이 너무 자연스럽게 보이는 거예요

개관 후 더욱 기대되는 과학유원지였습니다. 아이들과 열심히 2시간 동안 관람했어요.

실내에서 좀 피곤해서 잠깐 밖에서 놀려고 놀이터에서 뛰어다녔는데 과학관 놀이터가 넓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다시 전시관 매표소에서 로봇나라 기획전 티켓을 샀습니다. 상설전시관도같이보기로했습니다.

과학유원지에서 본 로봇 관련 내용이 전시기획으로 더 다양해져 있어 평일이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모든 체험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체험을 해보고 다녔는데 아이들과 다니는 눈으로 보는 관람보다 확실히 체험이 많은 관람이 기억에 남고 재밌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아들 둘과 엄마가 다녔지만 전체적으로 즐거웠습니다. 신기하기도 했어요 ^^

미래 사회를 먼저 보는 느낌이랄까. 로봇과 오목도 했어요.

축구도 했고

 

 

 

 

 

 

 

 

 

 

 

 

로봇이 하는 연주회도 있습니다.

로봇을 타보고 있습니다

코딩으로 로봇을 옮겨보기도 했고요

두 번째가 가장 좋아했던 로보트와의 하키 대결입니다 생각보다 로봇을 아주 잘하던데요? 평일이라 대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두 번째는 세 번이나 해봤어요.

저는 인공지능으로 책을 읽어드릴 수 있는 기술이 너무 신기했어요. 미래에는 로봇이 책을 읽어줄 거예요. 문자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은 tts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로봇 나라 관람을 마치고 스탬프를 찍고 나서 작은 선물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2층에 있는 상설전시관까지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지치기 시작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험 위주였습니다. 다들 못하더라고요. 다 못했어요. 후후후

최근에는 인터넷상의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도 게임에서 배울 수 있도록 체험존의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역시 게임할 때는 굉장히 친한 형제죠.

평소에 좋아하던 우주도 오늘 볼 게 많아서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스포츠 체험을 통한 과학 체험도 했는데 상설 전시관을 1시간 동안 봤는데 반은 못 본 것 같아요. 상설전시장을보기전에커피한잔을마셨는데요,나오실때쯤에 미친듯이 짠것이먹고싶어져요. 그래서 저녁에는 부대찌개를 먹고 기력을 회복할 정도였습니다.

확실히체험할게많아서저도같이체험하고뛰어다니느라사진찍는것을잊어버려서함께하는활동이많았죠. 어른들도 재밌어요

스페이스오디세이와 별빛누리관 체험을 이번에는 해보고 싶습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게 많은데 필요한 건? 체력이죠후후후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세히 보면 더 많아 보여요 저희는 오늘도 체험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보면 더 좋은 과학관입니다. 그리고 평일 관람을 추천합니다 기다리지 않고 무엇이든 편하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놀이관 #상설전시관 #로봇나라 #광주어린이와 볼거리 #광주가볼거리 #광주여행 #체험놀이 #광주과학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