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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억 조식당 원조 젓국갈비
    카테고리 없음 2022. 3. 3. 12:38

     

    지난번 강화도 여행때 고려궁터와 강화성공회성당 영흥군까지 둘러보니 점심시간이 지나가버렸더군요.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곳은 강화맛집 원조 젓갈갈갈비의 1억조 레스토랑이었습니다.용흥궁에서 고려궁터로 가기 위해 골목에 있었는데 눈이 쑥 들어가게 되었답니다.나중에 보니까 재미없는 잡지에도 나왔던 맛집이었던 거예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420-1

    강화도 맛집 '일억 아침식당'은 젓갈 국물의 원조라고 합니다.짠 국갈비는 알지만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금 고민했지만 이럴 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것이라고 도전했습니다.근데 완전 맛있었다는 거

    알고 보니 강화군이 인정한 맛집으로 선정되면서 곳곳에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곳이더군요.

    강화도 맛집 '일억조식'에 들어서면 정겹게 느껴집니다. 이런 집이 원래 맛집이에요.오랜 사랑으로 한 자리를 지켜온 집!!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났을 때라 그런지 손님이 너무 없더라구요.이날 토요일이었는데 ㅠㅠ저와 남편은 안심하고 밥 먹기에 좋았는데 사장은 힘들어 보여요. ( ´ ; ω ; ` )

    알슬신잡3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 사실 알슬신잡 모든 시리즈를 다 봤는데 왜 기억이 안 날까요?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강화의 다른 정보들도 알 수 있으니까요.

    강화도 맛집, 1억 조식당의 원조 젓갈갈비! 사실 이 골목에도 젓갈갈비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강화에서 가장 먼저 이곳을 찾는다는 것은 원조의 맛이죠?

    "강화도 맛집 일억 조식당에 왔으니 원조 젓갈비를 먹읍시다" 저희는 곱빼기로 시켜서 밥을 추가해서 먹었어요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요.가운데 글자하고 큰 글자 차이가 5천원이니까 큰 글씨로 ㅋㅋㅋ

    아이들하고 같이 있어서 혹시 힘드냐고 물어봤어요.원래는 파란 초가 조금 들어가지만 빼고 조리한다고 하셨어요.아주 친절했던 사장님과 아주머니들이었어요. ㅎ

    고려 무신정권 시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공포에 빠뜨렸던 몽골에 대항하기 위해 고려 왕실의 수도를 개성에서 가까운 강화도로 옮겼다.몽골군이 수전에 취약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강화도는 자원이 넉넉하지 못해 당시 임금에게 올렸어야 할 음식이 큰 걱정거리였다.이때 강화의 특산물을 모아 임금을 대접하는 음식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젓갈갈비'의 유래이다.돼지갈비와 강화나물과 야채, 그리고 새우젓으로 맛을 내어 담백하게 끓여내지만 지금도 강화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젓갈갈비의 유래>

    티나와 함께 고려궁터를 방문했을 때 이곳이 고려의 궁궐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젓갈비도 그때 나온 향토음식이었어요.젓갈갈비 역시 오랜 전통 음식이지요.알고먹으면 더 맛있겠죠? (웃음)

    강화도 맛집에서 원조 소금 신국갈비를 시키면 이런 푸짐한 반찬이 나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 밴댕이젓도 조금 짜긴 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그리고 대백을 보고 김을 한 봉지 줬어요.이렇게 아이들을 배려해 주는 식당은 드문데, 이런 작은 일에도 감동합니다.

    이게 순무김치입니다 티나가 분홍색 무래 ㅎㅎ 사실 강화 여행의 시작 중 하나로 마트에서 순무를 파는 걸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 했어요.역시 지금이 김장철이라 더 나온 것 같아요.그런데 무의 얼큰한 매운맛이 나는 순무김치는 가족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ㅋ그래도 이런 맛이 순무김치의 매력이에요^^ 강화맛집 1억조식당에서 처음으로 순무김치를 먹어 보았습니다.

    짜잔!!! 이게 창니젓국갈비입니다.고기는 돼지갈비입니다.두부도 고구마가 한가득이에요.짠맛을 새우젓으로 만들어 깔끔합니다.내 돈 속이고, 내 입맛이니까 태클은 하지 마세요.

    강화맛집 일억 조식당의 원조 족갈비 먹는 법은 끓으면 두부부터 말려서 끓이면서 나머지 고기와 감자를 먹거든요.시원한 국물은 정말 나무랄 데 없이 좋았습니다.^^ 시원한 국물이 정말 우리집 입에 잘 맞았습니다.

    강화 특산물이 들어있고 똑똑하게 인삼도 먹었어요.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들어있었대 ㅋㅋㅋ 이건 곰틴이 오물오물 하더라고요 두부도 많고 국물이랑 같이 먹어보니까 정말 뜨거워서 좋았어요.요즘같이 추운날이 생각납니다.

    계속 꺼내 먹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먹어도 계속 고기가 나올까잘게 자른 고기는 잘 익어 부드럽고,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온 가족이 만족하던 강화도의 맛집 일억조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이렇게 고기랑 순무를 먹으니까 짱!짠 국갈비는 추우니까 또 생각나네요.사진으로 보면 또 먹고 싶어서 비슷비슷하게 해볼까요? 근데 그 맛이 날까요?다시 강화로 가야할까요? wwwwwwwww

    강화맛집의 1억조식 레스토랑으로 강화에서만 볼 수 있는 향토음식 원조 젓갈비를 아주 맛있게 먹고 배탈이 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동네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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