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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 밀양.. 체험과 목공체험활동...
    카테고리 없음 2022. 3. 2. 18:09

     

    어린이 마음의 숲 놀이터 노래 불러주고 주말에 시간 내서 갔다 왔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고작 집 앞 놀이터에 애들이 가자고 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뭔가를 했다는 게 그렇게 뿌듯하진 않았어요. ^^

    우리는뭐든지빨리가서빨리하고오자라는주의때문에9시에갔지만9시30분부터는사람들이많이와있었습니다. 빨리 오길 잘했어요. (웃음)

    아래는 예약하는 사이트가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밀양시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miryang.go.kr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와중에 두 분이서 부산하게 움직이셨네요 그래서 뭐 하나 생각하고 보다가 뭐 붙이고 있더라고요. 뭐냐하면무료체험활동을할테니까와서체험활동을한번해보라고했어요.

    한지체험과 목공체험이었는데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가봤어요 바로 옆에서 진행을 한다고 하니까 멀지 않게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절대로 무료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

    체험활동 하는 곳을 가봤어 한지체험은 나비라는 이름의 체험이고 목공체험은 자연과 나누는 이야기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이곳은옛날식당이들어갔던곳이었는데체험활동하는곳으로바뀌었네요.포차에옥수수나군밤을파는할머니가한둘정도있었어요.

    먼저 목공체험장입니다. 나무에 사랑을 담아 '편지 쓰기' 목공 체험장이라는 이름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목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목공작업이에요.

    사포로 나무를 다듬고, 깎은 나무를 가지고 옆에 있는 색연필이나 물감으로 그리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을 써서 만드는 것이었죠.

    아이들이 아주 열심히 했네요. 샌드페이퍼를 하는 것도 처음이라 옆에서 도와주려고 하면 자기가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아이들이었어요 --;;

    반대쪽은 한지체험을 하는 곳이고 아까 이름에서 보셨던 것처럼 나비를 만들어서 붙이는 곳이었어요.

    최종 결과물은 손거울을 만드는 곳으로 아이들이 두 가지 체험 중 무엇을 더 재미있게 했냐면 저는 한지체험을 듭니다. 한지 체험이 아이들이 더 재밌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할 수 있는 게 있더라고요

    우선 손거울 원목에 한지를 붙이는 작업부터 시작할게요. 다 붙였으면 저렇게 헤어 드라이어로 말리는 작업을 할 거예요 이 과정이 조금 어렵습니다. 어렵다고 하는 것은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많이해서 말리는 손거울은 많은데 드라이기는 두개뿐이라서... --;;

    어떤 분은 거의 다 했는데 같이 온 다른 애들도 금방 해 주셨어요.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튼 아이들도 열심히 말려서 결과는 받았어요 아이들은 좋아했죠.

    예상치 못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체험활동 하는걸 사진 찍었는데 사람들이 사진보다 3배 정도 오면 믿어요?

    분명히 놀이터에 온 아이들이 모두 이리로 왔어요. 이거 하고 다시 놀이터로 돌아가고 있어요. 다들 손거울 하나씩 들고 놀이터를 어슬렁거렸어요 www

    아이들과 함께한 한지 체험과 목공 체험... 다음에 하면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직원분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료가 되더라도 꼭 해보고 싶은 체험활동이었습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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