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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야채세트 에서 구매후 먹는법은 _1231 포항 구룡포 과메기 구루메 택배도 가능
    카테고리 없음 2021. 5. 2. 09:24

    포항의 구룡포 과메기 미식 택배도 가능, 야채세트 구입 후 먹는 방법은

    1시 반쯤 도착한 #포항 구룡포

    엄마께서 부탁하신 곳인데 작년에 맛있게 먹은 곳이라며 어디 주차장의 하얀색 텐트에 어디 가게를 찾아가라고ㅋㅋㅋ자세히 적어주셨는데 다른 주차장으로 착각하고 한참 있다가 이 주변에 주차장이 몇 개 있는 걸 알고 조금 더 올라갔다.

    일본인 가옥 거리 바로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을 찾으면 된다.

    이 하얀 텐트 말씀하시는 거죠?딱 봐도 느껴지죠? 한산한 분위기

    이것은 뭐라고 하는가

    설마 그렇고, 그래서 그런가 ㅠㅠ

    미련의 끈을 잡고 천천히 한 바퀴 돌기로 했는데 텐트마다 가게 이름이 적혀 있었다. -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나래수산

     

    그런데.

    이 시기는 코로나의 확정 자수가 어마어마한 시기여서 12월 31일이었음에도 코로나를 위해 당분간 과메기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천막마다 붙어 있었다.

    이런 걸 과메기 꼭 사고 싶었다고 ㅠㅠ

    연락처로 문의주시면 택배가 가능하다라는 메시지가 왔는데 설마 당일배송은 안되고 다음달로 넘어가지 않을까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지금 어디냐고 물으면 바로 포장해서 가져오겠다는 것이다.

    친구들이랑 한 바퀴 돌면서 장난삼아 텐트 안에 다 계신 거 아니야? 이랬는데 정말 그런 거 같아

    바로 포장해서 가지고 갈 테니 기다려 주세요.라고 해서 끊으셨으니 이걸 기다려야 한다., 이래저래 손해 볼 게 없다. 점심 먹기 전이니까 시간이 넉넉하니까 광합성하자는 생각으로 기다리기로 했는데,

    몇 분 후면 진짜 텐트 안에서 사장님이 나온다^^;

    쥐포라고 하셨는데 비싸고 좋은 거라면서 서비스로 챙겨주고 친구들이랑 하나씩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잖아
    쥐포야 뭐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차안에서 먹으려고 했던걸 그냥 밀봉해서 집에 가져간다ㅋㅋㅋ

    가족들이 너무 잘 먹어서 저 만족해요 ㅠㅠ

    언제쯤 우리들의 일상은 정상으로 돌아갈까 이렇게 아까운 마음을 다시 안고 돌아가네.
    여기 조장이 맛있다고 엄마가 그랬는데...엄마가 만든건 맛없으니까 꼭 사오라고..

     

    근데 그런 거 줘요 ( ´ ; ω ; ` )

    싶었는데 도착해서 열어보니 또 다른 처음의 장대통이 하나 들어있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어봤다.

    하나는 과메기만의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야채 세트

    가격이 불과... 기억이 안 나는데 단품이랑 야채세트랑 2개 포장이 5만원대였던 것 같아

    야채세트가 38000원 정도인데 엄마도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나느냐고(단품 하나 사는 것과 단품+야채=야채 세트를 사는 것과 가격 차이가 2배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했다.즉, 채소 1팩을 추가로 넣는데 가격차이가 그 정도라면 채소는 마트에서 따로 구입하는 것이 그렇지 않더라도 주문 시 사장님이 단품으로 구입하기를 권하셨기 때문에-

    단품 15마리 세트 하나에 1.6만이던가??

    가격은 모두 확실하지 않으니 참고하기!

    어쨌든, 야채 세트보다 단품 구입하고 야채를 추가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이군요.

     

    마트 따로 가기 귀찮으시면 세트로 구매하시면 돼요

    이날 야채가 다 안 나왔다며(그렇게 말씀하고 나서는 가져갔는데 이게 정량인지는 모르겠다) 대신 미역도 같이 가져간다면서 미역을 따로 담아준 걸 보면 원래 야채 세트에 포함되는지 모르니까 이 부분도 주문하기 전에 먼저 물어보세요.
    이게 야채세트

    누군가에게는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이 정도 과메기의 양에 딱 맞는 채소 구성 -

    우리는 가족 넷이서 스테이크를 썰고 다음에 위에 과메기를 먹었는데(순서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이렇게 먹으니 딱 배부르다.

    물론 디저트는 빼고

    과메기는 엄마가 주문을 요청할 때 15마리라고 했으니까 그 기준이죠?

    한입 크기에 맞춰서 잘라먹기에는 절대 적은 양은 아닌 것 같아 (울 가족 기준)

    개봉 전에 느낄 수 있는 탱글탱글함+쫀쫀함

    사실 평소 과메기를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이날은 내가 직접 사와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우리가 구입한 곳 - 위에 보면 주소가 있어서 그대로 내비게이션을 밀고 가거나, 구룡포일본가옥가 입구 근처의 주차장에 가면 하얀색 텐트를 볼 수 있다.

    위에 연락처도 있네

    스테이크를 구워 과메기 상 - 도마 위에 올린다.

    과메기를 먹고 스테이크를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뭐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디저트 느낌의 과메기였다

    이 사이즈로 어슷썰기를 해드렸는데 야채 하나 하나 작은 배추에 김 하나 올려서 싸드시면 크기도 적당하고 비린내도 없이 아주 맛있답니다ㅠㅠ
    조금씩 알찬 구성, 과메기를 이렇게 맛있게 먹어봤나 싶을 정도로 그냥 야채 있는 거 그대로 올렸을 뿐인데

    비주얼이 좋아서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맛도 좋고 와인도 있고 맛도 좋고

    구룡포에서 과메기를 사오기 전에 엄마가 자꾸 꽁치 얘기를 하는데 꽁치도 사오냐고 물어본 나.

    나중에 들으니까 꽁치 말린 걸 과메기라고 해.

    붓케로뿌넨

     

     

    과거에는 청어를 말려서 사용했지만 지금은 꽁치를 영하 10도 이하에서 냉동시켜 말렸다는 뜻이다.

    밤은 냉동시킨 낮에는 행동시켜 말리는 것으로 수분 함량을 40%까지 말린다고 한다.

    누구 하나 맛없어 하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 하나 젓가락 놓는 사람이 없어서

    같이 있는 사람들이 맛있게 먹으니까 나도 더 맛있게 느껴졌다는 것.

    엄마가 얘처럼 싸서 먹으라고 시범을 보여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추 위에 김을 올리고 그 위에 미역과 채소를 올리고 과메기를 올리고 초고추장을 얹어 먹는 거야^^'

     

    엄마, 우리 이제 애기 아닌데... 우리 같이 와인도 쾅 할 나이인데

    ●엄마, 우리는 아직 가르칠게 많은 병아리

     

     

    삐약삐약

    이렇게 먹으면 돼요?
    매우 좋아하는 것이 뷔르츠트라미나 포함ㅠㅠ♥

    우연히 점원이 권하는 와인이지만 지난해 어머니 생신 때 처음 마셔 모두 반해 이후 백포도주는 이것만 마신다.

    "이거 하나 사러 백화점 갔다 와"

    와인과도 어울리는 과메기♥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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